경북대병원, 중국 청도대학부속병원 120주년 기념행사 초청받아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6일 중국 청도대학부속병원 120주년 기념행사에 귀빈자격으로 초청을 받아 사절단을 파견했다.

청도대학부속병원은 1898년 설립돼 총 4개 의료기관을 운영 중인 3급 종합병원으로 총 6000여명의 직원과 75개 임상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북대병원과는 지난 8월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120주년 기념행사 및 함께 열린 학술포럼에는 미국, 영국,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초청된 연자를 포함해 28개의 세션에서 약 7000여명의 참가자가 함께 학술교류를 수행했다.

또한 정호영 경북대학교병원장은 그 동안 양 기관의 국제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행사 개회식에서 국제교류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정호영 원장은 청도대학부속병원에 축하 인사를 전하며 “양 기관이 더욱 활발히 교류해 함께 최고 수준의 글로벌병원으로 자리 잡길 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