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9세 남자아이의 사망으로 친족들 체포·숙제 거부로 폭행?

2018-11-22     AFPBBNews=KNS뉴스통신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프랑스 동부에서 21일 9세의 남자 아이가 폭행으로 인한 사망을 당한 사건을 둘러싸고 남자 아이의 친족 등 4명이 체포되었다. 숙제하기를 거부한 것이 폭행을 이유로 보인다고 검찰 당국이 밝혔다.

 

남자 아이는 9월 17일 동국 동부의 뮐루즈(Mulhouse)에 있는 자택에서 사망했다. 이와 관련해 소년의 어머니 누나(20), 형(19), 형의 여자친구가 구속됐다. 어머니는 아들이 사망했을 때 집에 있지 않았지만 조사차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시 상황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으나 검찰에 따르면 남자아이는 숙제를 하기를 거부해 크게 두들겨 맞았다고 한다. 검시 결과에 의하면 얻어맞은 것이 사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남자아이의 가족들이 후에 구급대를 불렀지만 소생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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