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시민과 함께하는 겨울철 시설물 집중 점검 실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재난취약시설 시민과 합동 점검

2018-11-09     이정성 기자

[KNS뉴스통신=이정성 기자]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시설물 안전 확보를 위해 이용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점검을 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 이번 안전점검은 매서운 추위가 예고되는 동절기를 맞아 공사 전 시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불안전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보완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 사장을 비롯해 시설관리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자체 점검반은 체육시설 및 주요 주차장 등 전 사업장을 돌며 전반적인 관리 상태를 비롯한 제설자재 사전확보와 비축점검 및 인력동원 등을 확인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인 소사국민체육센터와 오정레포츠센터 점검에는 시설 이용 시민이 직접 안전점검에 참여하면서 안전관리에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공사 김동호 사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의 시선에서 시설물의 안전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지속적인 시설안전관리를 통해 화재, 동파사고 등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9월부터 ‘점검부터 조치까지’ 원스톱 기동반을 확대 운영해 각 시설의 위험요소를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고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안전점검 강화를 위해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안전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해 시민을 위한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