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7일 '공공박물관·미술관 변화 모색' 8차 문화정책포럼

2018-11-04     정양수 기자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7일 오후 3시 1층 경기아트플랫폼(gap)에서 공공 박물관·미술관의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주제로 한 8차 문화정책포럼 '어떤 뮤지엄을 만들 것인가? : 지역사회에서 공공 박물관·미술관의 역할 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 내에서 분리되어 있던 박물관 및 미술관 관련 업무가 지난해 9월 문화부 문화기반과로 통합된 가운데 박물관·미술관 정책을 포괄하는 종합발전계획을 문화부에서 추진 중이다.

이 계획에는 단순히 박물관·미술관의 관객 수를 증가하는 정책보다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예술의 확대, 지역의 문화적 활동 중심 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 문화다양성의 수용, 디지털 환경 속에서 기관의 변화 양상 등 다각적 측면에서의 정책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스마트 환경 변화에 따른 뮤지엄의 변모, 지역 문화기반시설로서의 역할 확대, 재단 산하박물관·미술관의 공공성 및 전문성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공공 뮤지엄의 정책 방향을 어떻게 설정할 지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