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사회적기업, 낙동강 세계평화 대축전서 판매부스 운영

2018-10-17     장완익 기자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칠곡군 예비사회적기업인 ‘농업회사법인 ㈜그린벨트의 친구들’과 ‘해담수산협동조합’이 제6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에서 사회적기업을 홍보하며 판매부스를 운영했다.

지난해 7월 경북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농업회사법인 ㈜그린벨트의 친구들’은 동명면 그린벨트 내 비어있는 농업시설을 활용해 신품종버섯을 재배해 연 매출 약 1억 7000만원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버섯가루를 첨가한 저염김 제조·판매까지 사업을 확장 중에 있다.

또 ‘해담수산협동조합’은 2016년 12월 경북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특허 받은 한방코다리 및 마른 오징어 제품을 생산해 가정간편식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두 기업은 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지역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과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칠곡군은 (예비)사회적기업이 지역사회가치를 실현하면서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