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G 페스티벌’ 구로 안양천서 '아시아 문화축제'로 열려

2018-10-06     남예원 기자

[KNS뉴스통신=남예원 기자] '아시아 문화축제' ‘구로 G 페스티벌’이 7일 서울 구로구 안양천 메인 무대서 지난 6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아시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서울 구로구 이성 구청장의 축사로 시작된 첫 무대에서는 구로구립 소년소녀 합창단이 우리에게 친숙한 아리랑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구로 G 페스티벌’은 구로구의 전통 주민축제인 ‘점프 구로’와 2015년 개최한 ‘아시아 문화축제’를 2016년 통합해 만들어 4년째 이어온 구로구의 최대 축제다. ‘G 페스티벌’의 ‘G’는 ‘구로구’의 영문 표기 ‘Guro’와 ‘세계적인’을 뜻하는 ‘Global’의 첫 글자를 의미한다.

올해 ‘G 페스티벌’의 주제는 구로구민과 아시아인이 어울려 화합할 수 있는 다채롭고 신명 나는 축제를 만들자는 의미에서 ‘컬러풀 구로, 신나는 축제’로 정했다 고 밝혔다.

이날 가을비가 내린 추운 날씨에도 먹거리 장터에서는 구로구 주민자치 위원들이 뜨거운 봉사활동도 펼쳤다. 구로 주민자치센터는 구로구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 활동한 단체이다.

 

한편, 오는 12일 부터는 구로구민회관에서 구로 아줌마 페스티벌 슈퍼 케이맘 오디션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