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2018-09-09     성기욱 기자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증평군은 지난 6~7일 이틀 간 증평읍 율리 좌구산 숲 명상의 집에서 민원 담당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원접점 부서 담당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해 감동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스트레스 자가진단 및 자가관리, 산림치유, 명상, 이완요법, 천연염색, 우드버닝, 물치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민원업무 가중과 감정 노동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랬다.

홍성열 증평군수는“민원업무 가중화로 감정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안정감을 되찾아 보다 나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