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 '시니어 보훈공방 스토리' 사업 펼쳐

2018-09-07     유지오 기자

[KNS뉴스통신=유지오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민병원)은 지난 6일 오후3시 부산산림교육센터와 협업해 자연친화적인 나무를 소재로 직접 작품을 제작해보는 '시니어 보훈공방 스토리' 사업을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시작된 '시니어 보훈공방 스토리' 사업은 이번이 4번째로 복권기금과 부산산림교육센터의 지원으로 목공예활동을 통해 작품을 완성해보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목공예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보훈가족과 보훈섬김이가 함께 나무를 다듬고 못을 박으며 손녀에게 선물해줄 책꽂이를 완성하고, 주방에 필요한 수납함, 쟁반 등을 손수 만드는 등 목공예체험을 할 수 있어 보훈대상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는게 부산 보훈청의 설명이다. 

부산보훈청은 다양한 체험활동 등의 기회 제공을 통해 보훈가족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며 따뜻한 보훈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