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규 "한국당 부산시당위원장 경선, 후보자 방송 토론회 하자"

2018-08-31     도남선 기자

[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위원장 경선에 나선 정오규 부산 서동구 당협위원장이 '후보자 방송 토론회'를 시당 선관위에 공식 요청했다. 

30일 정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위원장 선출을 앞두고 후보자들의 부산시민과 당원들에게 혁신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누가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통해 인적혁신을 시작으로 혁신다운 혁신을 실현할 수 있는지 가름해야 한다"며 "‘강한 야성! 강한 시당!‘을 만들어 문재인 정부에게서 돌아선 민심을 우리가 담아낼 수 있을 것인지 후보자 합동 방송토론을 통해서 당원과 부산시민들에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9월 5일 치러지는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위원장 경선에는 김세연 국회의원(부산 금정구)과 정오규 부산 서동구 당협위원장이 맞붙는다. 한국당은 이날 정기 시당대회를 열고 현장에서 대의원 1469명이 투표를 해 시당 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