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서울대공원 시체의 충격 진실은?... ‘사이코패스 vs 소시오패스’ 논란 증폭 속 의혹 급부상

2018-08-19     황인성 기자

서울대공원 살인 사건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날 서울대공원 근처에서 조각난 시체가 발견되며 갑론을박이 확산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용의자는 사이코패스? vs 소시오패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관련해 사회문화평론가 여창용은 “일반적으로 사이코패스(psychopath)는 다른 사람의 권리를 무시하고 침해하는 폭력적 성향을 지닌 사람을 의미하며, 소시오패스(sociopath) 비정상적으로 잔인하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재미삼아 하는 사람을 지칭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서울대공원 사건의 범인이 자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체의 상태를 고려할 경우 사이코패스 경향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타인의 고통에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초자아 결함’의 단면으로 풀이된다.”라고 지적해 주목 받고 있다.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의 19일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서울대공원’이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