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자연발화 화재위험대상 안전관리 추진

2018-08-19     박준태 기자

[KNS뉴스통신=박준태 기자] 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은 최근 폭염의 장기화 우려로 공장, 폐기물처리업소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폭염기 자연발화 화재위험대상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대부분의 위험물과 폐자재들은 열에 취약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4류 위험물과 폐자재 등을 적치한 경우 온도상승에 의한 화재 또는 위험물 사고 개연성이 높아진다.

이러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저장탱크에 설치된 통기관에 장애가 없도록 점검 △건물 내부에 유증기가 체류하지 않도록 수시로 환기 △폭염기 차광막 등을 활용한 자연발화의 요인을 사전에 제거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염기 자연발화 등 화재위험 안전관리를 위한 예방은 소방관서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부족하기에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