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중국 산동 직업대학 연수단 프로그램 운영

2018-08-17     장완익 기자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오는 24일까지 중국 산동직업학원 소속 학생을 대상으로 연수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해외 대학 연수단 프로그램은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사업의 글로벌 고등직업교육과정운영의 일환으로 기계와 전기전공 등 총15명의 연수학생이 12일간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1인당 연수비 65만원은 중국 대학에서 부담해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공연수는 물론 포스코(포항)와 현대자동차(울산) 등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국내 대기업의 현장 방문과 함께 한국의 문화, 언어, 역사를 학습하고 부산과 포항 등 해양산업 도시 체험과 더불어 해인사(합천) 문화 체험 등으로 이뤄져 중국의 대학생에게 우리나라의 산업발전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변용주 영남이공대 국제협력팀장은 “글로벌 고등직업교육과정운영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교의 우수성은 물론 지역의 산업과 문화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로 삼고 해외 연수단 유치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