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2018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전국 최우수

2018-08-16     윤혜진 기자

[KSN뉴스통신=윤혜진 기자]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2018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특별시·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함평군은 집행 대상액 1,766억 원 중 1,105억 원(62.61%)을 집행해 행안부 기초자치단체 목표(55.5%) 대비 7.11%를 초과 달성하는 실적을 올렸다.
 
그 결과 군은 지난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된 것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재정 인센티브 5,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정체”라며, “이번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하반기 재정집행에도 온 힘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는 한편,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부진 부서에 대해서는 별도의 회의를 소집해 집행을 독려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