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

‘평등을 일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담양군’ 주제로 열려

2018-07-12     방계홍 기자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전남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차경진) 주관으로 지난 11일 담양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최형식 담양군수,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여성단체협의회원, 주민자치위원, 마을이장 등 7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2일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등을 일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담양군’이라는 주제 아래 담양여성합창단의 ‘희망의 나라’ 메들리 합창을 시작으로 양성평등헌장 낭독, 여성권익 증진 기여 유공자 표창(10명), 문화공연(빅맨 싱어즈 공연), 담양여성회관 수강생 작품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축사에서 “남성과 여성의 평등한 참여를 도모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시책을 강화하고, 여성일자리창출 및 일‧가정 양립정책 시행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며 “여성이 살기 좋은 담양, 양성평등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기념행사의 대미는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과 양성평등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로 장식, 참석자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