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1동 북부산신협 임직원, 저소득층 아동 멘토로 나선다

2018-07-11     장서윤 기자

[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북부산신협(이사장 전유수)은 지난 6일 꿈터지역아동센터에서 ‘2018년도 신협 협동경제 멘토링’ 발대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신협 협동경제 멘토링’은 전국의 신협과 인근 지역아동센터의 결연을 통해 신협 임직원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멘토가 돼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올해 5월부터 약 7개월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 중이다.

북부산 신협 이사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협동경제 멘토링은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념과 협동의 가치를 전파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관계형성 및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신협에서 직접 준비한 눈높이 경제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경제관념과 소비습관 등을 가르쳐 줄 예정이다.

또, 여름방학 물놀이체험, 협동 운동회, 전통시장(구포시장) 장보기 및 요리활동, 경제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