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천 어린 참게 3만마리 방류

2018-06-22     안철이 기자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양산시 원동면에서는  원동 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원동천 함포보 일원에 어린 참게 3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류는 과거 20년 전만해도 논이나 소하천에 쉽게 볼 수 있었으나 자연환경 변화로 완전히 자취를 감춘 참게가 다시금 원동천을 노닐 수 있도록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박국하 원동면장은 “이번에 방류한 참게 종묘가 잘 자라 성게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해 원동천이 생태복원하고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