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세청, 납세자보호위원회 위원장 초청 간담회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지방국세청(청장 박만성)은 8일 지방청 및 세무서 납세자보호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납세자 권익보호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납세자보호위원회 운영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해 세무조사 진행단계부터 시작되는 권리보호 제도에 대한 안내와 함께 세무조사 기간연장, 범위확대 및 조사분야 권리보호요청 심의사례 등 다양한 내용을 발표했으며, 공정한 위원회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만성 국세청장은 “납세자보호위원회가 공정하게 운영돼 세정집행 과정에서 납세자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받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납세자보호위원회가 균형을 잘 유지해 조세정의 구현과 납세자권익보호 업무가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지방국세청 관계자는 “국세행정 모든 과정에서 납세자의 권익을 존중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공정한 세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