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후보, 서초 청년문화예술인들과 만나...‘청년문화사회적기업’ 육성 약속

청년문화기획단 구성, 서리풀페스티벌 등 공연기회도 확대

2018-05-28     오영세 기자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조은희 자유한국당 서초구청장 후보가 지난 24일 서초동 캠프에서 '서초 청년문화예술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청년문화사회적기업’ 육성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참석한 청년들은 서초구에 거주하면서 오케스트라, 국악, 성악,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청년문화예술인들이다. 조 후보와 청년들은 서초구의 청년정책과 문화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서초청년문화기획단’을 만들어 청년뿐만 아니라 서초구민이 문화의 향기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만들어가기로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청년은 “청년문화예술인들에게는 공연기회가 너무 적다. 구청의 지원으로 공연할 수 있는 무대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조 후보는 이 자리에서 “서초구의 공식행사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서리풀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무대에서 청년문화예술인들이 공연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선거공약이행 1등 구청장답게 청년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의 육성과 지원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조은희 후보는 민선6기 구청장 재임중, 청년정책 거버넌스와 사회적경제 청년 문화·예술 창업지원 프로젝트 등을 진행해 청년들의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