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표, 24일 대전·세종 호남향우회장 취임

"지역발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

2018-04-25     조영민 기자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임동표 MBG그룹 회장이 24일 오후 6시 대전 호텔 ICC에서 대전·세종 호남향우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규수 대전·세종 호남향우회 회장과 MBG그룹 임동표 회장, 각 지역 호남향우회장과,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 대전시장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자유한국당 박성효, 바른미래당 남충희, 정의당 김윤기 및 대전 5개 구청장 후보 등 내·외빈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장에 선출된 임동표 회장은 "전국 1100만 출향 호남인들과 함께 대전 세종의 향우님들의 부르심을 받들어 사심 없는 애향의 정신으로 향우 여러분들과 함께 서로 돕고 친교 하면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들의 삶의 터전인 대전, 세종의 발전을 위해서도 향우님들을 모시고 함께 도약하면서 지역발전에도 앞장서도록 하겠다”며 “제 2의 고향 대전, 세종에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대전 세종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전, 세종 50만 향우들은 형제자매로 손을 맞잡고 더불어 살기 좋은 대전, 행복 도시 세종을 가꾸어 나가는데 대의로 함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임 최규수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 향우회원님들의 따뜻한 부름을 받아서 향우회장의 임무를 수행해 왔다. 또다시 향우회원님들의 선택과 명령으로 인해 제가 이 자리를 물러나게 됐다“며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새롭고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