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로 땔감 쓰려고”…건축용 목재 합동절취 일당 2명 입건

2018-04-13     양소담 기자

[KNS뉴스통신=양소담 기자] 부산 강서경찰서는 건축용 목재를 트럭에 실어 훔친 혐의로 A씨(48)와 B씨(37)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 23일 오후 6시 20분쯤 부산 강서구 범방동의 한 건축설비 사무실 마당에 보관 중이던 시가 5000원 상당의 건축용 목재 약 200개, 합계 100만원 상당을 난로 땔감으로 사용하기 위해 미리 준비한 트럭에 싣고 가는 방법으로 합동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인근 CCTV 영상 20여개를 분석해 이들이 이용한 트럭을 특정했고, 이들을 검거, 피해품을 전부 회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