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마천면(재)원방장학회, 장학사업 ‘귀감’

2018-03-15     박영철 기자

[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경남 함양군 마천면 (재)원방장학회는 15일 오전 10시 마천면사무소에서 마천초등학교 및 마천중학교 출신 대학교 진학자 3명에게 1인당 200~300만원씩 총 700만원의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원방장학회는 이날 장학금전달 외에도 지난달 13·14일 마천초등학교와 마천중학교 졸업식에서 성적 우수 졸업생 3명에게 50만~150만원씩 총 350만원을 전달했으며,  초등 5명·중등생 5명 등 재학생 10명에게도 표창과 2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했다. 

(재)원방장학회는 부모의 본적이 마천면내에 있는 경우 서울대·포항공대·카이스트 입학생 및 전국대회 입상 예·체능계 특기생에게도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회는 2008년 설립 이후 2018년까지 총 76명에게 1억5,28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원방장학회는 지난 2008년 함양군 마천면 출신 박경호(2015년 작고) 선생이 1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재)원방장학회(이사장 허태오)가 올해도 마천출신 대학진학자에게 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