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국가안전대진단 1264개소 중 891개소 점검완료

2018-03-15     박영철 기자

[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경남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국가안전대진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 지난 13일 군 상황실에서 20개 실과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오는 4월 13일까지 68일간 실시된다.

이날 보고회는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시설 1,264개소 대해 추진실적, 문제점, 개선대책, 잘된 사례, 향후계획 순으로 보고에 이어 논의가 이루어 졌다.

거창군은 교량, 공동주택, 병원 등 전년도보다 290개소 증가된 1,264개소의 주요시설 중 8일 기준 891개소를 점검 완료하여 70.4%의 실적을 거두었다.

또한, 안전시설 관리상태 미흡 등 281개 위험요인을 지적,개선요청했다.

문제점으로는 민간전문가의 참여 부족과 기관별 개별점검으로 인한 중복방문이 지적됐다.

이에 대한 개선안으로 민간전문가 참여 확대를 위한 수당상향, 소방서 등 안전대진단 추진기관 간의 일정조율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