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설' 명절 휴장일 시행…2월 15∼17일 휴장

2018-01-31     백영대 기자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서울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이 2월 15일(목)부터 17일까지 (토)까지 3일간 설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의 청과시장 중 채소부류는 2월 14일(수)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월 18일(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2월 15일(목)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2월 19일(월) 새벽부터 경매가 재개된다.

수산시장 중 선어, 패류부류는 2월 15일(목) 새벽까지 경매가 열리고 2월 18일(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2월 14일(수)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2월 20일(화)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김성수 공사 유통본부장은 “설 휴장일 전후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인 등과의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부터는 가락시장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 휴장일과 함께 2018년도 하계 및 추석 휴장 계획을 미리 공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