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립예술단, ‘방방곡곡문화공감’ 사업에 선정

2018-01-17     조영민 기자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서천군은 군립예술단 소속인 서천군립전통무용단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는 전국 34개 단체의 58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전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와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신장을 위해 마련된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된 공연단체는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 문예회관에서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서천군립전통무용단의 작품은 ‘가무악 good-판’으로 궁중무용부터 민속무용까지 전국 유무형의 춤을 다양하게 소개하며 특히, 서천의 ‘공작부채와 한산모시짜기’를 모티브로 한 안무를 구성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박여종 서천군립예술단장(서천군 부군수)은 “서천군립전통무용단이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되어 서천의 전통예술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이번에 선보인 작품이 우리 군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