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 외국어 경진대회 개최

2011-12-09     박근원 기자

[KNS뉴스통신=박근원 기자] 옹진군이 9일 옹진군청 효심관에서 ‘옹진 섬 외국어교실’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회 외국어 경진대회 본선을 개최 했다.

 

옹진군은 어린이들이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서 국제사회에서 앞서가기 위해 외국어 성취 동기를 부여하고 세계화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 11월 22일 ~ 24일 인터넷 영상으로 실시간 심사를 거쳐 예선을 통과한 25개팀, 58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서 참가자는 3분 이내 학생신분에 맞는 자유주제를 준비해 발표했으며, 특히 경연 종료 후 심사위원과의 영어 인터뷰를 평가에 반영시켜 보다 실용적인 영어말하기 평가 할 수 있었다.

 

대회를 주관한 옹진군 조윤길 군수는“이번 대회가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외국어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불어넣어 보다 적극적이며 능동적으로 외국어를 사용하고 익혀나가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