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진흥회, 채용비리 근절 서약식 가져

채용비리 근절 실천계획 발표 등 부패행위 근절 서약

2017-12-29     김관일 기자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발명진흥회가 부패행위 근절을 다짐했다.

발명진흥회는 지난 28일 한국지식재산센터 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채용비리 등 부패행위 근절 서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및 국무총리 지시사항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발명진흥회가 채용비리 근절 실천계획을 발표하고 실행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명진흥회 임직원들은 ▲채용관련 어떠한 청탁도 받지 않고 타인을 위해 부정청탁 하지 않는다 ▲직무수행의 공정성과 청렴성을 의심 받을 수 있는 어떠한 금품 등도 받지 않는다 ▲공정한 업무수행을 저해하는 청탁을 근절하고 채용관련 비리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청렴한 채용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선다 ▲공정한 업무수행에 장애가 되는 청탁을 근절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기로 하는 등 의지를 다졌다.

또한, 채용비리 근절 계획으로 ▲채용비리 신고센터 신설 ▲채용비리 근절 관련 규정 보완 ▲채용절차와 기준 구체화 등 제도적 개선작업의 이행을 대내외에 공표했다.

이날 이준석 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한국발명진흥회는 공공기관으로서 기본자세를 잊지 않고 외부 면접위윈 Pool 구성, 채용비리 자체점검 실시, 채용비리 및 청탁방지 관련 캠페인, 채용 관련 교육 강화 등 지속적인 제도개선 및 청렴한 채용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