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민선6기 공약 이행률 86.6%

2017-12-19     조영민 기자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청양군은 이석화 군수의 민선 6기 공약이행률이 86.6%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 언론인, 실‧과장, 읍‧면장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공약사항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약사항 5개 분야 48개 과제에 대해 완료 36건, 정상추진 10건, 시기 미도래 2건으로 보고했다.

이날 보고된 주요 완료 공약은 ▲충남소방복합시설 유치 등 각종 공공기관 및 공익시설 유치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 유치 ▲도시가스 조기 공급 ▲충남도립대학 입학생 2년간 학자금 지원과 200억원 장학기금 조성 및 장학금 확대지원 ▲복지사각지대 해소기금 30억 조성 ▲보훈회관 건립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등 총 36건이다.

정상추진 공약은 ▲장애인 회관 건립 ▲중규모 실내체육관 건립 ▲농업관련 예산 1200억원 달성 등 10건이다. 이로써 총 46건(96%)이 완료되거나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시기 미도래 공약은 우산성·두릉산성 복원, 역사문화 체험장 및 관광자원화와 행복 복지센터 조성 2건이다.

이 자리에서 이진우 공약평가단장은 “추진 중인 사항은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기 미도래인 공약은 차기 군정에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디딤돌을 마련해 내년에도 공약추진 우수기관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석화 군수는 “공약은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내년에도 최선을 다해 이행함으로써 신뢰받는 군정이 되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이번 평가 보고회를 계기로 남은 민선 6기 기간 동안 공약을 충실하게 이행해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