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공간정보 핵심전문인력양성 심포지엄 열려

2017-12-15     장완익 기자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과학대학교 측지정보과는 15일 교내 글로벌강의실에서 국토교통부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산업협회가 후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공간정보 핵심전문인력양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공무원과 산업체,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심포지엄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산업체, 특성화전문대학 간 신기술보급 및 실무역량강화를 목적으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공간정보 전문인력 양성방안 △2017년 공간정보 특성화전문대학 선정 홍보전략 △2018년 사업 성공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으로 실무역량 강화 △전문가 초청 특강 및 신기술연구발표 △의견수렴 및 소통 강화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시간으로 진행됐다.

박준 총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됐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공간정보 창의인재양성에 반영되도록 할 것”이라며, “측량, 지적, 공간정보 분야의 새로운 신기술 도입에 따른 현장 실무교육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주관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선정돼, 최고의 공간정보산업 교육체계 기반의 현장중심 실무교육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