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 낮에도 칼바람…한파특보 내려진 곳은?

2017-12-12     김린 기자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올겨울 ‘최강 한파’가 몰아친 오늘(12일) 전국 곳곳에 여전히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한파경보는 충청북도(제천),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양구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경기도(파주, 의정부, 양주, 포천, 연천, 동두천)에 내려진 상태다.

한파주의보는 인천(강화), 서울,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청송, 의성, 영주, 안동, 예천, 군위), 충청북도(제천, 영동 제외), 강원도(정선평지, 원주, 영월, 태백), 경기도(여주, 가평,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남양주, 구리, 고양, 김포, 과천)에 발효돼 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모레(14일)까지 이어지겠으니 수도관 동파와 같은 시설물 피해와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면서 “특히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거나 외출시 보온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