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강추위 속 곳곳 눈…찬바람 체감온도 ‘뚝’

2017-12-08     김린 기자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금요일인 오늘(8일) 밤사이 기온이 떨어져 서울이 영하 7도, 춘천 영하 9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에서 출근길에 찬바람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내일(9일)까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것으로 예상되며 기온은 모레(10일) 일시적으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한낮기온은 서울 1도, 대전 2도, 광주 4도, 부산 6도로 예상된다.

한편 오늘 전라서해안은 아침까지, 강원·경북동해안은 낮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서해안과 전북은 다시 밤에 곳곳에 눈이 내리겠다. 대부분의 해안과 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오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