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제주도에서 “명품발효 산삼101 배양근진”공동개발에 성공

2017-12-04     김규용 기자

[KNS뉴스통신=김규용 기자] 자연산삼 효능에 버금가는 산삼배양 식품이 개발돼 제품화에 성공했다.

㈜씨비엔바이오텍(회장 박형갑)과 ㈜화랑원(대표 이대경)은 5일 제주도에서 “명품발효 산삼101 배양근진”을 공동 개발하는 쾌거를 이뤄다고 밝혔다.

업체 따르면 정부시책사업으로 자금을 지원받아 올초 식물줄기세포 배양법을 개발한데 이어 이 기술을 이용, 100년 이상 된 천종산삼을 대량으로 배양하고 효능 입증에 연구력을 집중했다는 것.

 검사결과 인체에 탁월한 효과 있는 사포닌이 대량으로 함유된 사실이 밝혀졌고 재배인삼 보다는 함량이 많고 거의 자연산삼과 비슷한 양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자연산삼과 비교했을 때 사포닌외에도 거의 같은 성분이 검츨되고 동일한 유효성분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주)씨비엔바이오텍 박회장은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 자연산삼과 거의 같은 배양산삼을 값싼 가격에 개발, 제품화에 성공해 기쁘다"고 말했다.

제주도 소재 (주)화랑원 이대표는 "제주를 찾는 중국 관광객등 내외국인을 상대로 이 제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