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덕남여의용소방대, 요양원 찾아 김장담그기 봉사

[KNS뉴스통신=최승태 기자] 삼척소방서 근덕119안전센터 남녀의용소방대원들이 오렌지 카운티 노인요양원을 찾아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박광용 의용소방대장과 남녀대원 10여 명이 참여해 동절기를 맞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약 600포기의 김장을 담고 귀가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는 근덕의용소방대원들의 김장봉사는, 더불어 함께 사는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장봉사를 진행한 박광용 대장은, "요양원에 계신 88명의 어르신이 드시기에는 다소 부족할 수 있는 양이지만, 의용소방대원들의 정성껏 준비한 김장이라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