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오늘 사랑의 열매 전달식 참석…올해 1호 기부금 전달

2017-11-20     강윤희 기자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열매 전달식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올해 1호로 사랑의 열매 기부금을 전달하고 성금 모금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허동수 회장과 박찬봉 사무총장, 홍보대사인 연예인 채시라·박수홍씨가 참석하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김수현 사회수석 등도 함께 자리한다.

채시라씨는 사랑의 열매 배지를 문 대통령 내외의 옷깃에 달아줄 예정이며, 사랑의 열매 대형 상징물도 문 대통령께 함께 전달된다.

사랑의 열매 모금 활동은 이날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73일간 진행된다.

한편, 문 대통령은 행사에 이어 오후에는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수능 연기 등 포항지진으로 인한 후속조치 상황과 국정 현안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