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인철 경북대 교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2017-11-10     장완익 기자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바이오섬유소재학과 엄인철 교수가 지난 9일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제17회 대구지역 산학협력기술개발사업 성과전시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엄인철 교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학연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신축성이 크게 증가된 실크 텍스타일의 개발’ 과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엄인철 교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학연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인 상주명주와 함께 세계 최초로 100% 이상의 신도와 우수한 신축성을 갖는 실크 직물을 개발했으며, 이와 관련해 2건의 특허출원·등록을 완료했다. 고부가가치 실크 산업이 지역 주요 산업으로 재도약하기를 바라며 지역기업과 함께 새로운 기술 개발에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