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ㆍ블랙야크 영광점 “환경미화원에 방한복 전달”

2011-11-23     윤연종 기자

[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프로스펙스ㆍ블랙야크 영광점(대표 윤성명)이 지난 21일 영광읍 환경미화원 12명에게 방한복(200여만원 상당)을 전달해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윤 대표는 “평소 추운 겨울 새벽부터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을 보면서 따뜻한 옷 한 벌이라도 전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이제야 실천하게 됐다면서 올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일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수줍은 말투로 방한복을 전달했다.

뜻하지 않은 선물을 받은 영광읍 환경미화원들은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는 자신들에게 이토록 따뜻한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해 “몸은 물론 마음까지 따뜻하게 하는 선물”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영광읍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이 올 연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첫 단추인 만큼 이러한 이웃사랑이 연말까지 꾸준히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이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