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한마음 상생 합동 농촌일손돕기 나서

2017-10-20     장세홍 기자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농협은 20일 한창 청도반시 수확으로 일손이 부족한 청도군 화양읍을 찾아 농촌일손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지원에는 경북농협 직원 외에도 청도군지부, 청도농협, 청도군고향주부모임, 청도군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일손돕기는 투병 및 가정형편 등으로 본격적인 감 수확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농가사정을 접하고 청도농협의 주선으로 긴급하게 지원인력을 구성해 실시하게 됐다.

한편, 경북농협은 독거농가ㆍ고령농가ㆍ부녀자농가ㆍ장애농가 등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적기영농이 어려운 취약 농가를 긴급 지원하는 일손돕기119를 결성해 운영 중에 있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수확기 일손부족으로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농업ㆍ농촌과 함께하는 농촌자원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