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광명시, 상생발전 위한 제3차 정책협의회 개최

2017-10-17     김규현 기자

[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안양시와 광명시는 16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제3차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1차, 2차 정책협의회에서 건의된 안건중 양 시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안양박달하수처리장 ․ 스마트타운 행정구역 경계조정, 안양 시내버스 광명역 운행 노선 증설, 광명역 내 안양택시승차대 설치 3건의 안건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을 모색하는 한편 추후 담당부서와 관계자들이 참여한 실무협의회 개최를 통해 세부적 합의안을 조율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 시는 지난해 11월30일 공동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두 차례의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총 4건의 현안사업을 안건으로 토의한 결과  '안양 새물공원 체육시설 집단민원 해결'안건에 대한 양 시의 합의안을 도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하고 더 잘사는 안양시와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양 시가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