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유소년 팀, ‘역량 쌓기 주력’ 해외 연수 참가

2017-09-14     반진혁 기자

[KNS뉴스통신=반진혁 기자] 전북 현대 유소년 팀이 역량 쌓기에 주력하고 있다.

전북 관계자는 14일 “유소년 팀들이 해외 훈련으로 역량을 쌓는다”고 밝혔다.

전북 유소년 팀의 해외 훈련 시작은 U-12 팀이 끊는다.

U-12팀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나이키 앤틀러스컵 2017 참가를 위해 일본으로 떠난다.

이 대회에서 일본 프로팀 가시마 앤틀러스, 우라와레즈, 가시와 레이솔의 산하 유스팀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어 U-15, 18팀은 연수를 위해 프랑스 리옹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이번 연수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5주간의 일정 프랑스 명문구단 리옹에서 유럽 선진축구 시스템 훈련을 받는다.

백승권 전북 단장은 “단순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꾸준히 대회, 연수에 참가해 팀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