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전포카페거리 골목길 새단장

2017-09-11     이정민 기자

[KNS뉴스통신=이정민 기자] 부산 부산진구가 부산의 핫플레이스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전포카페거리 골목길을 새단장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골목길은 기계공구와 부품을 취급하던 상가 밀집지역에서 작지만 개성 있는 카페가 들어선 상가 골목으로 상인들의 협조를 얻어 정비사업을 실시했다. LED조명을 비롯해 벽걸이 화분, 에펠탑 조형물 등을 설치했다.

부산진구는 12일 SK텔레콤과 협력해 전포카페거리에 무선인터넷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는다. 무선인터넷 구축 및 모바일 서비스 등 정보통신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전포카페거리에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함이다.

전포카페거리는 올해 뉴욕타임즈 선정 올해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전포카페거리가 도심 골목길 관광지로 거듭 날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성화 시책을 개발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