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2회 대한민국 녹색기술 산업대전 성료
2011-11-10 최도범 기자
국가발전의 새로운 페러다임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현주소와 다양한 우리의 녹색기술을 선보인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90여개의 녹색기업이 참여해 300여개의 부스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에너지관리공단 등 에너지공기업은 물론 한화솔라원, 두산중공업 등 국내 녹색기술 리딩컴퍼니는 물론 PVP(독일), NORDEX(독일), ZHEFU(중국) 등 세계적인 해외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매머드급 비즈니스장’을 펼쳤다.
전시 분야에서는 선도적인 온실가스 감축노력의 일환으로 시행중인 목표관리제 대응기술인 녹색기술(온실가스감축열, 수력 등) 분야와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 태양열 바이오, 조력, 조류, 지열, 수력 등) 분야가 총망라돼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가 국내 최대 규모의 인천만 조력발전사업이 진행 중에 있고 해양바이오, 해상풍력, 조류에너지 등 해양에너지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인천에서 열려 관계자들은 인천해양에너지산업 발전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번 행사에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에너지포럼’(제5회 해양바이오에너지포럼, 조류에너지 세미나, 해상풍력발전포럼)과 ‘차세대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국제세미나’, ‘녹색인증 설명회’ 등 다양한 세미나가 동시에 열려 관련기업과 전문가들의 정보교류의 장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