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남경필 지사와 지역현안 논의

2017-08-17     김규현 기자

[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안양시는 지난 16일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시 주요 유관기관, 사회단체장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박달테크노밸리 추진 △경기남부법무타운 조성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 건의 △평촌신도시 등 1기 신도시 아파트 환경 개선 △경기도 able art센터(장애인 예술) 설치운영 등 지역현안과 관련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시는 지난해 제2의 안양부흥을 선포하고 수도권 중심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제2의 안양부흥을 조속히 이룰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건의 사항들에 대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해결방안을 찾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와 안양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