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내년 국비 확보 잰걸음

3일 기재부 방문, 지역 현안사업 국비 반영 요청

2017-08-03     이동규 기자

[KNS뉴스통신=이동규 기자] 충북 충주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3일 새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와 지역공약에 포함된 충주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 등 주요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이날 조 시장은 구윤철 예산총괄심의관 등 소관 심의관과 관련 과장들을 연이어 만나 중부내륙선철도건설사업, 당뇨바이오 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 당뇨예방센터건립사업, 충주경찰서 이전 신축 등 주요 역점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조 시장은 “정부예산이 확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시정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지역의 핵심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이달 중으로 주요 쟁점사업 심의가 마무리 되면 국무회의 의결 후 다음달 1일까지 국회로 제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