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굴비 상징조형물 명칭 '영광굴비타워'로 확정

2011-11-01     윤연종 기자

[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영광군의 대표 특산물인 영광굴비를 랜드마크화 하기위해 법성포 입구 회전교차로에 설치한 영광굴비 상징조형물의 명칭이 '영광굴비타워'로 최종 확정됐다.

굴비산업특구인 영광법성포 입구에 굴비의 고장 이미지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고, 영광굴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영광굴비 상징조형물을 설치해 지난 8월 30일 제막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영광굴비 상징조형물을 누구나 부르기 쉽고 친근감이 있는 독창적인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9월 5일부터 9월 16일까지 향우를 비롯한 전 군민을 대상으로 영광굴비 상징조형물의 명칭을 공모했었다.

군민 등의 관심 속에 진행된 공모에서 총 50건이 접수돼 영광군 자체적으로 심의한 결과, 그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영광굴비타워'로 최종 결정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굴비는 수산물 단일품목 중 대한민국 최고의 파워브랜드일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이번 '영광굴비타워' 설치로 지역민들의 자긍심과 문화적 가치를 한 단계 더 끌어 올리고 영광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지역이미지를 한층 더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