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아들 의혹 제보 조작’ 국민의당 이유미 오늘 영장실질심사

2017-06-29     이현주 기자

[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특혜 의혹과 관련된 제보 내용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 씨의 영장실질심사가 오늘(29일) 오전 열린다.

이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남부지법에서 박성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이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나 밤에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26일 이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던 중 긴급체포한 뒤 조사를 거쳐 28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날 이 씨와 이준서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의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