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달부터 100개 사업장 오염물질 배출 특별단속

7월1일부터 8월25일까지 하절기 오염물질 특별단속

2017-06-28     박광식 기자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김해시는 7월1일부터 8월 25일까지 하절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27일 휴가철 장마철등을 틈타 오염물질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로 인한 공공수역 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내달부터 폐수 폐기물 배출업소 및 가축분뇨배출시설 등 수질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100여개 사업장에 대해 특별 감시·단속을 한다.

시는 이달 말까지 사전 점검과 홍보를 실시한 후 본격 단속에 들어가 반복 위반업소와 대규모 가축분뇨 배출시설이 위치한 인근 하천을 중점 감시한다.

시관계자는 폐수무단 방류등 환경법령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법규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