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李총리, 오늘 3번째 주례회동…방미 관련 논의

방미 기간 중 내치 당부할 듯

2017-06-26     강윤희 기자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26일) 세 번째 주례회동을 갖는다.

문 대통령과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만나 오찬 회동을 갖고, 한미정상회담 등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과 관련된 의제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국내를 떠남에 따라 이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만큼, 이 총리에게 방미 기간 중 원활한 국정운영에 신경 써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과 이 총리는 아울러 막바지 내각 인선 관련 얘기와 가뭄 및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사회 현안 등에 대한 논의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주례회동에는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등이 참석하며, 총리실에서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등이 자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