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폭우로 15명 사망

2017-06-22     AFPBBNews=KNS뉴스통신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아비장=AFP) 코트디부아르에서 폭우가 쏟아져 경제수도 아비장에서만 최소 15명이 사망했다고 정부는 전했다. 부상자 역시 수십명이 발생했다.

3개월에서 4개월간 지속되는 서 아프리카의 우기로 인한 사상자및 피해는 주기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언ㄷ덕에 자리잡힌 판자촌에서는 그 피해가 더더욱 심각하며 지난 2014년에는 39명이 2016년에는 16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브루노 코네 (Bruno Kone) 통신 장관은 "오늘은 15 명이 사망하고 25 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희생자의 대부분은 폭우에서 불안정한 언덕 지역의 판잣집 공동체에 살았다.

이전 발표된 사망자 수는 11명이었으며, 수 백 명이 더 많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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