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노·사 양질의 일자리 창출 위해 손 잡아

노사 대표단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

2017-06-21     노지철 기자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의 노사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손을 잡았다.

21일 한국남동발전은 진주 본사에서 장재원 사장, 배찬호 한국남동발전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해 비정규직의 정규직을 포함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에 합의하고, 일자리 창출 위원회를 발족했다.

남동발전 일자리 창출위원회는 사장과 노조위원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는 기구로 이날 공동선언을 통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신재생에너지 사업확대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나누기 등의 내용을 적극 이행키로 했다.

세부적으로 위원회 내부에서 고용창출 Master Plan에 따른 고용 창출 방안, 비정규직 차별금지와 정규직으로의 전환 추진, 청년 일자리 확대 등에 대한 내용을 노사가 긴밀히 협의하고, 실무위원회를 통해 세부적인 사항을 협의 및 추진해 나간다.

장재원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노사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선언을 한 만큼 실질적인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