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40년 숙원 사업’ 컨벤션호텔 착공식 금주 개최

2017-06-17     반진혁 기자

[KNS뉴스통신=반진혁 기자] 익산시의 40년 숙원 사업인 컨벤션호텔이 드디어 시작을 알린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난 16일 “구조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계획이 검토 중에 있어 신고필증을 나오는 오는 19~21일 사이 시에 착공계를 제출한 후 23일 사이에 착공하여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시행사인 (유)웨스턴라이프컨소시엄은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오는 23일 익산 국가산업단지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 주차장에서 공식적인 착공식을 가진다.

시 관계자는 “내년 8월에 준공되면 관내기업체에 비즈니스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관광객에게 품격 있는 숙박시설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컨벤션호텔은 익산시 영등동 국가산업단지 귀금속 2단지에 조성된다. 지하 1층, 지상 12층에 객실 160실로, 최대 1,500여명을 수용하고 회의나 행사 개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