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마그리트의 해' 행사시작

2017-05-18     AFPBBNews=KNS뉴스통신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브뤼셀=AFP) 벨기에는 초현실주의자인 르네 마그리트 (Rene Magritte)의 사후 50주년을 맞이해 "마그리트의 해" 전시회를 시작했다. 

이번 이벤트는 연간 3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마그리트 박물관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오는 9월에는 남자와 여자 키스, 천으로 입은 여자가 등장하는 "The Lovers"와  자화상인 "The Son of Man" 등을 포함해 예술가의 가장 상징적인 작품들이 벨기에 수도 브뤼셀의 미래지향적인 아토미움 건물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1898년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벨기에의 레시느(Lessines)지방에서 태어난 르네 마그리트는 초현실주의 운동의 주요 인물 중 하나였다. 그는 1967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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